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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여행'...대구 16개 자매·우호협력도시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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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여행'...대구 16개 자매·우호협력도시 사진전

입력
2021.09.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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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대구 중구 갤러리CNK서
대구시 홈페이지서는 자매 우호도시 웹사진전

대구의 해외 자매 우호협력도시가 동참하는 '국경 없는 여행' 사진전이 24일까지 대구 중구 갤러리CNK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의 해외 자매 우호협력도시가 동참하는 '국경 없는 여행' 사진전이 24일까지 대구 중구 갤러리CNK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에서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들이 동참하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1 대구사진비엔날레' 기간 중 '국경 없는 여행'을 주제로 10일부터 24일까지 중구 이천로 갤러리CNK에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전에는 대구의 해외 25개 자매·우호협력도시 25개 중 미국 애틀랜타, 중국 칭다오, 일본 히로시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베트남 다낭 등 16개 도시가 참가했다.

시민들은 각 도시가 공모와 관광홍보용으로 선정한 사진을 통해 한 공간에서 16개 도시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감동을 맛볼 수 있다. 또 각 도시에서 보내온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진전을 기획한 경운대 송호진(멀티미디어학부) 교수는 "코로나19로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사진이라는 매개를 통해 여행의 자유를 맛보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홈페이지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일본 고베와 이탈리아 밀라노 등 8개 도시 사진이 소개되고 있고 연말까지 태국 방콕과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등 9개 도시의 사진을 더 만날 수 있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시민들께 자매 우호협력도시를 홍보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전을 열게됐다"며 "공연예술에서 시각예술로 국제교류 패러다임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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