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어릴적 기억을 소유한다.그러나 성장과 함께 이기억들은 많은부분 소실되고 사라진다.나의작업은 이 기억들의 소환에서 출발한다.이름하여 '아름다운기억'이란 주제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사실적,구상적,비구상적표현과 기억이 아름다울만큼 목가적이며 은유적인 이미지를 내포한 구상 작업이다.경험이나 체험 무의식적 구조속에 내재 해 있는 미적 심성을 유년의 기억들에서 출발하여 성장기를 그친 

자연,인간,사회,가족,인연 등이 화면에 서로 겹친다. 여러장르의 혼합 기법으로 실험적이거나 상징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한국적 정서에서 비롯된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여백의 미나 과감히 생략된 형태나 이미지 공간의 영원성을 겹쳐 보이게 작업을 이어간다. 장르에 구애되지 않고 내용과 표현에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며 이야기가 있는 그림이 주제로 대두된다.'아름다운기억'이란 시리즈 주제로 또 다른 작업을 꿈꾼다